영국 철도 잡지 소개
배고픈 엔지니어 입니다.어렸을 적부터 철도에 관심 있었던 나는 도서관을 가면 항상 철도 매거진을 열심히 찾아다녔다. 한국철도의 르네상스라고 불리던 고속철도가 도입되던 2000년 초반에는 국내 철도 학술지나 사보는 있었지만 정작 내 입맛을 만족시켜준 것은 찾기 힘들었다. 그런 상황에서 저기 도서관 구석에 앉아 유창한 영어 실력이 없어 화려한 사진(?)으로만 감상했던 해외 각종 철도 매거진은 에게 철도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창이었다 페이지를 넘기면 차례로 나타나는 TGV나 ICE와 같은 고속철도 풍경은 경이로웠다. 이름을 알 수 없는 기차와 철도와 관련된 각종 사진들은 나에겐 예술 작품 같았고 영어로 쓰여진 인터뷰나 기고글들이 그렇게 멋있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. 아무튼 시간은 흘러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..